경제적 자유를 주는 돈은 '나의 시간'으로 만들어진다. 우리 대다수는 돈을 벌기 위해서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직장에서 보낸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를 하고,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어렵게 도착한 회사, 그리고 온몸을 쏟아부어야 하는 업무를 하다 보면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그러면서 더더욱 경제적 자유에 매달리게 된다.
하지만 반대로 고령층의 경우 구직을 희망하는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생활비가 필요해서 취업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지만, 일하는 즐거움과 무료해서 일을 구한다는 비율도 적지않은 수준이다.
과연, 우리가 일을 안 하고 평생 지낼 수 있는 돈이 있다면 항상 재미있게 살 수 있을까? 항상 행복할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각자 자기만의 인생에서 찾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다 다르겠지만 그것들을 찾는 과정에는 쉬운 일은 없을 것 같다. 한번 사는 인생에서 술만 먹고, 빈둥빈둥 놀다가 죽으면 너무 안타까울 것 같다. 다 똑같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같은 인간으로서 누구는 성공하고, 누구는 실패하는 그 결과는 자신만이 바꿀 수 있다. 누구도 바꿔줄 수 없는 게 바로 인생이다. 한번 태어나서 멋있게 살고 죽는 건 스스로 고통과 인내의 시간을 보내야지만 비로소 내 안에서 무언가 배우고 느끼는 것들이 생기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내 상황을 받아들이고 이 상황에서 좀 더 나아가려면 많이 고민하고 실천해라.
경제적 자유가 가능한 상황이 된다면 아마도 생각은 변할 것이다. 나 혼자만의 나은 삶이 아닌 더 많은 사람의 나은 삶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있는지를 찾게 될 것이다. 계속 움직이고 알아서 일을 찾고 스스로 변해가는 당신을, 그리고 현재도 그렇게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때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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