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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by 대광이 2022.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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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미국 연방 준비제도 이사회(FED)에서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FOMC)를 통해 지역 연준과의 협의로 결정되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의미한다. 정기적으로 약 6주마다 연 8회 개최되며 필요시 수시 개최되기도 하는데, FOMC 최종개최일 당일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공표한다. 연준 기준금리는 향후 미국 연방 정부의 금융 정책을 예상할 수 있는 단서가 되며, 전 세계 자산가치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경제지표로 볼 수 있다.

■FED를 구성하는 핵심 조직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
2.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미국 공개시장 운영 정책을 결정하는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
3. 연방준비은행(FRB): 미국 12개 지역 내 중앙은행 역할 수행

■연방준비제도의 역할

미국이 국가 통화 금융정책을 시행하는 중앙은행 제도로 1913년 연방 준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FOMC) 지역의 연방준비은행 이사회 등을 주요 기관으로 합니다.
각 준비은행은 워싱턴 D.C에 있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에 의하여 운영됩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Federal Reserve Board)

이사회는 연방준비은행의 12개 지점을 감독하고 국가 통화정책을 관리하기 위해서 발족했습니다. 또한 미국의 전반적인 은행 제도를 감독하고 규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임명하고 상원이 인준하며 이사회의 구성원은 7명이며, 위원회의 임기는 14년이고 재임은 불가능하며 2년마다 1명씩 교체합니다.
이사회의 주요 임무는 신용 상태의 규제와 연방준비은행에 대한 감독으로 연 8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를 개회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의사결정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는 미국에 돌고 있는 돈의 양을 조절하는 곳입니다.
FOMC는 12명의 투표권을 가진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뉴욕 연방 준비은행 총재 그리고 나머지 11명의 중앙은행 총재 중 4명이 교대로 1년 임기를 수행합니다.

12명의 중앙은행 총재는 모두 FOMC 회의에 참석하고 FOMC 토론에 참여하지만 위원이었던 총재만이 정책 결정에 투표할 수 있습니다.

법에 따라 FOMC는 자체 내부 조직을 결정하며 전통적으로 FOMC는 이사회 의장을 의장으로, 뉴욕 연방 준비은행 총재를 부의장으로 선출합니다. FOMC 회의는 일반적으로 워싱턴 DC에서 최소 6주 간격 매년 8회 정기 개최, 필요에 따라 다른 시간에 개최합니다. 회의 직후 성명서 3주 후 의사록을 공개하고, 점도표를 공개합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회의 일정

FOMC는 1년 동안 약 8번, 약 6주 간격으로 회의합니다. 그리고 회의를 통해 연방기금금리가 몇 %가 되는 게 적절한지, 또 시중에 돈을 얼마나 풀 것인지 결정합니다.
단, 회의 주기가 1년에 8회로 고정된 것은 아닙니다. 경제 상황에 따라 8번이 회수가 9번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연방준비은행(FRB:Federal Reserve Bank)

 

연방준비은행은 보스턴 클리블랜드,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조지아주 애틀랜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텍사스주 댈러스 등에 소재합니다.
각각의 연방준비은행은 모두 은행권의 발행과 국고금의 수탁업무를 맡고 있으며 이사회의 지시를 받아 관할구역 내의 가맹 은행 및 타 금융기관을 통하여 통화 수급정책을 시행합니다.
각 준비은행은 해당 지역의 비즈니스와 지역 사회의 요구 사항에 대한 데이터 및 기타 정보를 수집합니다. 그런 다음 해당 정보는 FOMC의 통화 정책 결정 및 이사회의 기타 결정에 반영됩니다.

■점도표

 

FOMC는 3, 6, 9, 12월 정례회의 이후 경제전망 등을 수정ㆍ발표하면서 FOMC 위원들의 금리 전망이 담긴 '점도표'를 공개합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전 세계에 효과가 미칩니다. 우선 미국 이외의 나라에선 투자된 자금이 빠져나갈 것을 우려해 금리를 올리는 것을 고민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금 등 안전한 투자처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이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듭니다. 위험자산의 대표 격인 주식시장에서 돈이 빠져나갈 우려가 있다는 뜻이죠. 장기적인 관점에선 기준금리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 경제가 탄탄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어 ‘호재’지만, 단기적으론 ‘악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금융계 종사자는 물론, 전 세계 투자자들이 FOMC의 점도표를 중요하게 지켜봅니다.
연준 의원들은 각자 앞으로 금리가 얼마나 오르고 내려갈 것 같은지의 금리 전망에 대한 개인적 의견들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개인적 의견들을 모아서 시각적으로 나타낸 표이다. 다만, 연준의 금리 인상이나 인하 등의 결정이 연준 위원들의 다수결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점도표는 연준 위원들의 금리 인상 계획 등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FOMC 회의에서 의견을 내놓은 현재 시점 기준으로 금리가 그렇게 될 것이라는 위원들의 '추측'의 의견을 모아서 보여줄 뿐이다.즉, 향후 발표될 물가 상승률이나 고용률 등의 수치 등이 연준 위원들의 예상과 다를 경우, 위원들의 금리 예측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 정도야 언제든지 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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